태안여행 ㅣ 서산 맛집추천 '풍전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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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맛집 추천
어죽으로 유명한 '풍전 뚝집'

목차
1. 어죽이란?
2. 풍전뚝집 가게정보
3. 내부 및 메뉴 사진
4. 내돈내산 솔직후기
5. 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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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스토리입니다. 오늘은 태안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 '풍전뚝집'을 소개드리려고합니다. 

여러분 '어죽'이라고 아시나요? 어감만 들었을땐 "뭐지?" 싶으실만 한 음식입니다. 저도 지난번 충청도 지나가는길에 간판에 적혀있는것만 본적이 있는 음식입니다. 

 

저는 여행갔을때는 그 지역,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풍전뚝집'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방문전에 알아보니 원래는 노포감성의 맛집이였지만 현재는 리모델링을 통하여 굉장히 깔끔하게 내부가 마련되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목차 순서대로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어죽이란?

어죽은 한국의 전통적인 어탕으로, 생선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등어나 붕장어 같은 생선을 사용하며, 매운 고추와 마늘, 생강 등을 넣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어죽의 유래로는 한국의 오랜 해양 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왔으며, 어죽도 이러한 전통의 연장선에서 발전한 음식입니다. 특히, 어죽은 겨울철에 인기가 많으며, 체온을 높이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죽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조리법과 재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생선의 풍미가 강조된 매운 국물 요리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풍전뚝집 가게정보

 

 

-주소 : 충남 서산시 인지면 풍전2길 67-30

 

-영업시간 : 월~일 / 오전 11시 20분~ 오후 9시 (라스트 오더: 저녁 8시 40분)

  +정기 휴무 : 매달 2,4째 화요일

 

-가게번호 : 041-662-1436

 

-주차 : 가게 앞 자주식 주차장

 

-리뷰에는 오픈런하여 먹는다고 하지만, 저는 평일 저녁 7시 기준 웨이팅없이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및 메뉴사진

 

풍전뚝집 내부는 리모델링하여 굉장히 쾌적한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또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있어 메뉴 선택 후 선결제 후 드시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유명한 어죽과 그 외 장어/매운탕 종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음료와 주류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저는 풍전뚝집에서 가장 유명한 어죽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어죽은 걸쭉한 매운탕 베이스에 면과 밥이 함께 들어가있어 든든한 한끼로 드시기에 아주 적합해 보였습니다. 평소에 매운걸 좋아하지만 잘 먹지 못하여 제가 느끼는 매운정도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다고 생각이 드는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는 못하고 1/5정도 남겼지만, 얼큰하고 땀흘리는 맛이 겨울에 보양하기에 딱 좋은 맛이라고 생각이 드는 맛이였습니다. 

 

참고하실 팁은, 밑반찬으로 나오는 파김치를 올려드시면 어죽의 매콤함과 파김치의 새콤함이 아주 조화롭습니다. 

다시 태안/서산에 방문한다면 재방문의향 100%입니다. 하지만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겨울에 오고싶은 맛집입니다.

 

메뉴추천

 

저는 가볍게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죽만 시켜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죽맛이 좋아 원래 먹으려던 양보다 더 많이 먹게되긴 했지만, 어죽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미꾸라지 튀김이나 장어구이를 시키셔서 같이 먹으면 더욱 든든한 한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테이블의 경우 반주를 하시는 분들은 장어구이를 시킨 후 어죽을 사이드로 시켜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메뉴를 조합하여 시켜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풍전뚝집을 가는길에 "이런곳에 식당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안쪽에 위치하여 가시는 동안 초록초록한 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소찍고 길을 따라가다보면 길 끝에 식당이 위치해있습니다. 제가 풍전뚝집에서 식사 후 나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늘 사진 공유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