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ㅣ 멍알룸섬 호핑투어 후기 (내돈내산)

lingstory 2024. 8. 23. 23:00
반응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멍알룸섬 호핑투어 후기

 

목차
1. 말레이시아에 대하여
2. 멍알룸이란 어떤곳인가?
3. 멍알룸섬 방문후기 및 사진
4.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맛집 및 여행정보로 찾아뵙는 링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5월에 다녀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에서 가장 만족했던 '멍알룸 호핑투어'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에는 굉장히 많은 섬이 있어서 어떤 섬을 투어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걸로 예상됩니다. 가야,멍알룸,바무틱등 정말 셀 수없이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선택하시는 섬들이 다를 것으로 예상이되며, 내돈내산 후기로 함께 멍알룸투어의 장단점을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아래 목차대로 보시죠!

말레이시아에 대하여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이 나라는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의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공식 언어는 말레이시아어지만, 영어도 널리 사용된다.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사회로, 말레이,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민족이 공존한다. 이 나라의 경제는 주로 농업과 제조업에 의존한다. 말레이시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관광 명소로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랑카위, 말라카 등이 있다. 이곳의 기후는 열대 기후로 연중 고온 다습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도시다. 사바 주의 주도로, 보르네오 섬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도시는 사바의 경제와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한다.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로 유명하며 특히 세계 3대 선셋명소로도 유명한 도시이다. 기후는 열대성으로, 연중 고온다습하다.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문화와 요리로도 유명하다.

 

멍알룸섬이란 어떤곳인가?

 

멍알룸섬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사바 주에 위치한 섬이다. 이 섬은 타와우 시에서 배를 타고 접근할 수 있으며, 멍알룸섬은 그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다. 이곳은 스노우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섬 주변의 해양 생물들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다. 또한, 멍알룸섬은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섬의 환경은 열대 기후로 연중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며 이곳의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멍알룸섬 방문후기 및 사진 

 

우선 저는 현지에서 호핑 투어를 예약해도 되지만, 현지에서 흥정하고 즉흥적으로 하는것에 피로감을 느껴서 한국 포털사이트에서 후기들을 미리 비교하고 예약하고  갔습니다. 

 

 

우선 미리 예약한 업체에서 호텔로 픽업을 와서 픽업차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업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한국어가 가능한 업체 가이드도 있고, 저는 굳이 한국어가 필요하지 않아서 영어로 가능한 가이드 인솔하에 움직였습니다. 가이드의 언어의 경우는 예약 전에 업체에 물어보면 확인 할 수 있으니 외국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신 분들은 꼭 문의 후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멍알룸섬 호핑투어의 첫번째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먼 거리입니다. 1시간 가량을 달려 섬에 거의 도착하였을 때 모습입니다. 물이 정말 사진에 안담길정도로 맑은 바다였습니다. 

 

 

멍알룸섬은 자연환경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있어서 개발이 안되어있는 편입니다. 저는 그런 점이 멍알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여 방문한 이유도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 쉬는 시간에 선베드에 누워 찍은 전경입니다. 사진으로 안담기는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가 정말 에메랄드빛의 바다였습니다. 하얀색 모래사장과 푸른바다는 아직까지도 눈에 선명할 정도로 인상깊은 전경이였습니다. 

 

섬에서 30분정도 자유시간을 즐긴 후 동남아시아 여행의 호핑투어 묘미! 스노우쿨링을 하러 배를 타고 나갔습니다.

동영상 캡쳐본

맑은바다를 자랑하듯 호핑투어에서도 굉장히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동영상을 캡쳐한 장면입니다. 푸른빛 에메랄드 바다와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인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Tip. 한국돈 1000원 가량으로 '식빵+생수병'을 판매하시는데 꼭 구매해서 스노우쿨링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식빵을 뿔려서 풀면 물고기들이 몰려들어 더욱 가까이서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점심식사>

 

저는 멍알룸섬 호핑투어를 알아보면서 점심식사에 대한 안좋은평도 굉장히 많이보았습니다. 평소 먹는걸 잘 가리지않고 대부분 잘 먹다보니 별 기대를 안하고 먹었던 식사입니다. 뷔페식으로 놓여져있고 각자 먹을만큼만 퍼오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뷰를 즐기며 먹는 식사는 살면서 둘도 없을 식사가 되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간도 어느정도 맞았으며 10점 만점에 8점정도를 줄 만큼 무난하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사였습니다. 

 

(Tip. 어떤 한국인분은 컵라면을 가져와 뜨거운물을 부어달라고하여 같이 드셨습니다. 만약 평소 향신료나 입맛에 예민하신 분들은 컵라면을 챙겨오셔서 저 식사를 못드실경우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후기에서보면 뜨거운물을 돈받는 업체도 있던데, 업체마다 상이하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멍알룸섬 호핑투어 내돈내산 솔직후기 

 

우선 멍알룸섬 호핑투어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자연환경보호지역답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가야섬,사피섬과 같은 곳보다 더 맑은 물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비교적 사람들이 적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단점

 -선착장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배타고 1시간 가량 가야한다.

 (배 멀미를 하거나,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힘들 것 같다.)

 -자연환경이 보호되어 있는 지역답게, 개발이 거의 안되어 샤워장도 물로 몸만 씻어낼 수 있는 정도로 되어있다.

저는 우선 개인적으로 다시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면 멍알룸섬에 또 갈 의향이 있을만큼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투어였습니다. 우선 제가 중점적으로 본건, 1)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2)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3)기억에 남을정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 정리하자면 '자연환경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곳' 이였습니다. 


우선 예상대로, 섬에는 저희 투어 인원제외하고는 아예 없었으며, 해변 선베드에서 바다바람 맞으며 낮잠자던 기억이 아직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예뻐서 연신 감탄을 하던 기억도 너무 뚜렷하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행복한 기억이 추가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운 멍알룸섬 호핑투어였습니다. 

 

오고가고 거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우선 저는 가는길엔 조금 졸다가 풍경도 즐기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였고 오는 길에는 완전히 꿀잠을 자고나니 도착해있었습니다. 저에게는 1시간 거리가 그렇게 오래걸린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코타키나발루여행을 계획중이신 분이라면, 제 후기가 도움이 되어 인생에 있어서 돌아보면 뚜렷하게 기억나는 행복한 추억을 잘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Tip. 1시간가량 배를 타야하다보니, 배타기전에 멀미약을 먹으라는 후기가 많아서 혹시몰라 멀미약을 타기전에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오고 갈때 멀미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꼭 챙겨가셔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 멍알룸섬 호핑투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밤에는 비교적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모두 한주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